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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민감한 피부 관리법
[배계현 기자] 민감한 피부를 지닌 이들에게
봄만큼 두려운 환절기는 없다.
계절이 바뀌면서 각종 트러블이 올라올뿐더러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 대기 중의 유해물질이
치명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해진 자외선은 민감성 피부나 건성 피부에 더욱 악영향을 미치며 울긋불긋
붉어지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쉽게 약해지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 얼굴피부부터 두피까지 꼼꼼하게 사수하는
관리법을 살펴보자.
▶ For Skin-스킨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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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기온과 환경의 변화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특히 건조함은 피부 손상의 치명적인 원인이 되는데 각질층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부가 민감해진다. 또한 장시간 외부 활동을 하면 기미,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유발되며 노화가 빨리 진행되기도
한다.
따라서 봄철 피부 관리는 클렌징 단계부터 보습까지 꼼꼼히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가뜩이나 예민해진 피부를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굵은 알갱이의 강한 제품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트러블이 더 생길 수 있으니 순한 성분의 제품으로 부드럽게 클렌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세안 후에는 즉시 기초제품을 발라주어 수분이 증발하는 시간을 차단하고 수시로 미스트를 활용해 피부 보습에 초점을 맞춰 주자.
이때 일반적인 수분미스트는 일시적인 방편이 될 수 있으므로 보습 성분이 함유된 에센스 미스트나 오일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솝 어메이징 페이스 클렌저 지성 및 모공이 넓은 피부에 효과적인 클렌저. 일랑일랑 추출물이 피부 밸런스를 유지하고 만다린 껍질
추출물이 과잉 피지분비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라운드 플랜 24H 시크릿 미스트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는 위치하젤 추출물 85%와 EWG 녹색 등급을 받은
안전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물을 전혀 타지 않아 분사 후에도
당김이 없는 고농축 토너&미스트.
리엔케이 셀투셀 크림 촉촉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크림. 얇고 부드럽게 발리며 쫀쫀하게
차오르는 느낌이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어 준다.
▶ For
Hair-두피
사실 얼굴 피부보다 외부에 더욱 노출되는 부위는 바로 두피다. 강한 자외선을 직접 받고 유해 물질들이 축적되기 더 쉽기 때문이다.
특히 건조함을 넘어선 건성민감두피의 경우 두피 홍반이나 두피염증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쉬우며 이는 두피뿐만 아니라 모발까지 영향을
미쳐 더욱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예민 두피를 지녔다면 두피관리와 모발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을 사용하여 매일 깨끗한
샴푸를 하고 지속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줘야 한다.
머리를 자주 빗어 두피 혈액순환을 돕고 유해물질을 탈락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헤어미스트를 사용해 틈틈이 수분을 공급해주면 모발 보습과 정전기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아로마티카 아임 트루 내추럴 헤어 미스트 PCA 성분이 염색모 색상을 유지시켜 주며 호호바에스터와 판테놀 성분이 모발에 보습과
윤기를 더해주며 탄력 있는 모발로 개선시킨다.
헤솔 센스티브 스캘프 샴푸 에코마인의 자사 브랜드로 민감성
두피, 거칠고 손상된 모발용 샴푸. 라이코펜 특허 성분, 토마토추출물 성분이 양모촉진 효과를 준다. 모발의 각질을 제거하고 청결하게 유지시켜주며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어 모발 손상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이다.
헤솔 센스티브 헤어 앰플 민감하고 예민한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집중적으로 공급하여 두피 모발을 진정, 정화시켜주며 모근 강화의 기능이 있다. 건조하고 메마른 모발에 깊은 수분과 영양을
주며 촉촉한 윤기가 흐르는 건강한 모발로 만들어 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리엔케이, 이솝, 그라운드플랜, 헤솔,
아로마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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